인공지능이 현 노트와 유사한 다른 노트를 보여주면, 그 노트 중 일부를 연결하여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옵시디언이라는 노트앱을 사용해 봤고, 플러그인 설치도 할 수 있는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혹시 이미지가 안 보이면 새로고침을 해주세요.
옵시디언 플러그인 중 Smart Connections를 통해 서로 관련성 높은 노트를 모아 개연성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Smart Connections는 현재 노트와 관련도가 높은 다른 노트를 보여주는 옵시디언 플러그인입니다. 인공지능이 노트 제목의 유사도를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관련도 높은 다른 노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드래그하여 선택한 일부 섹션과 유사도가 높은 다른 노트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영구노트를 만들 때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항상 관련성 높아 보이는 다른 노트를 연결합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요. 사진 우측이 Smart Connections가 관련도 높은 다른 노트를 보여주는 패널이고, 이 패널을 살펴보다가 좌측 노트 '연결' 섹션으로 가져오는 식입니다.
이렇게 노트 안에 관련도 높은 다른 노트를 연결을 해 놓으면, 나중에 이 노트를 어떻게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대략적인 흐름을 잡기 용이합니다.
한 번 해볼까요.
- P - 일이 인생의 전부가 되지 않게 하라
- P -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대안이 무엇일지 생각하라
- P - 콘텐츠 제작자로 살아가는 경험이 인생 후반부를 의미 있게 함
- P - 내 삶의 목표나 가치관과 맞는 생산성이 좋은 생산성
옵시디언 Canvas에서 위 네 노트를 개연성 있게 연결해 봅니다. 즉, 글의 흐름을 아래와 같이 잡아 봅니다. 일종의 아웃라인입니다. 이제 살을 붙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실제로 완성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하면 충분한 직업_일하기 위한 삶에서 삶을 위한 일하기로
글을 쓰다가 P - 콘텐츠 제작자로 살아가는 경험이 인생 후반부를 의미 있게 함에 연결된 P - 자기 콘텐츠 개발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를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서 원래 아웃라인에 없는 노트 내용을 가져오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옵시디언의 검색 기능이나 Smart Connections가 다시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을 다 쓴 후, 글과 관련 있는 다른 메모나 캡처한 내용을 추가하기도 합니다.